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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탁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인터뷰 영상)

하모니노트 2024. 8. 4.

지난 밤 펼쳐졌던 우리의 귀염둥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탁구 한일전을 보셨나요? 비록 아쉽게도 신유빈 선수가 졌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상대선수를 먼저 챙기는 스포츠맨십이 알려지게 되면서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까지 나오게 되었다고 해 큰 화제입니다. 아래 목차를 누르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프로필, 그리고 남은 파리올림픽 탁구 일정에 대해 알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느껴보세요!

신유빈 탁구 하이라이트 영상보기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2-4로 패배했습니다.

경기에서 신유빈은 첫 게임을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연달아 두 게임을 내주었습니다.

5게임에서 다시 승리했으나, 마지막 6게임에서 패하면서 최종적으로 동메달을 놓쳤습니다.
신유빈 탁구 하이라이트 영상은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신유빈은 하야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이제 20살의 나이로 성숙한 스포츠매너까지 보이게 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삐약이'라는 별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신유빈 선수의 프로필과 이때까지 있었던 올림픽 기록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삐약이 신유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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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탁구경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삐약이 신유빈

  • 출생: 2004년 7월 5일 (20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군포화산초등학교, 청명중학교
  • 전형: 오른손, 세이크핸드 올라운드
  • 신체: 169cm, 61kg
  • 소속: 대한항공 여자 탁구단(2021)
  • 가족: 아버지, 어머니, 언니 (아버지 탁구선수 신수현)
  • 랭킹: 세계 8위, 여자 복식 세계 1위

주요 수상 기록

  • 20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 2관왕
  • 2024년: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 활약상 다시보기

 

신유빈 선수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혼합복식, 여자단식

  • 파트너: 임종훈 선수
  • 결과: 홍콩을 상대로 동메달 획득
  • 특징: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 16강 진출: 헝가리의 게오르기나 포타를 4-1로 이기며 16강에 진출
  • 8강 경기: 미국의 릴리장과 16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동메달 결정전: 세계 랭킹 5위인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의 경기에서 2-4로 석패했지만, 경기 후 보여준 스포츠맨십은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파리올림픽 신유빈의 하이라이트 영상⬆️ (한일전에서 패배했으나 스포츠 맨십으로 대 찬사를 받았다.)

  • 경기 내용: 1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으나, 연달아 2~4게임을 내주었습니다. 듀스 끝에 5게임을 가져왔지만, 최종 승자는 하야타였습니다.
  • 스포츠맨십: 경기 후 하야타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모습은 일본 열도를 감동시켰고, 일본 매체 및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신유빈의 어린시절, 부상과 회복

야무지게 에너지젤을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도, 스타킹에 탁구신동으로 나왔던 신유빈)

신유빈 선수는 5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신동으로, 어릴 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탁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이 모습은 최근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영상 다시보기

신유빈 파리올림픽 인터뷰 영상보기⬆️

다만 부상도 따라왔습니다. 쉼 없이 대회를 이어오면서 2021년 오른손 손목에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손이 생명인 탁구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이었지만, 신유빈 선수는 단식보다 복식에 치중해 성적을 냈습니다.

여자복식은 전지희와 호흡을 맞췄고, 혼합복식은 임종훈과 파트너가 되어 여러 결과물을 냈습니다. 함께할 때 더 밝은 에너지를 내면서 복식 천재라는 애칭까지 붙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열심히 노력하고 간절하다. 그런 부분에서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싶었다"며 "저도 더 단단한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목표는 단지 개인적인 성취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는데요.

 

부상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탁구선수 신유빈탁구선수 임종훈탁구선수 임종훈 신유빈
한국탁구가 12년만에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순간들 (임종훈, 신유빈)

 

단식은 다소 아쉬웠지만, 부상을 극복하면서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스스로도 "단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해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할 정도였기에 나름의 갈망을 보여준 대목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는 단식과 복식 모두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브가 날카로워졌고, 경기 운영에도 노련미가 붙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도 상당했습니다. 1시간이 넘는 혈투를 펼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히라노 미우(일본)와의 단식 8강은 신유빈 선수의 성장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당시 신유빈 선수는 3-0으로 일방적인 기세를 뽐내다가 잠시 주춤한 사이 3-3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심리적으로 단단해지지 않았다면 뒤집혔을지도 모릅니다. 역전패의 중압감이 컸을 텐데 잘 극복하면서 한 뺨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유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신유빈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경기 전후의 일상, 훈련 모습, 팬들과의 소통 등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많은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shin_yubin_)(👈여기)은 그녀의 활약상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탁구를 빛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더 단단한 선수가 되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많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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