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축구 중계 16강전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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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사우디를 꺾고 8강에 올라갈 경우, 호주를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 국대들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사우디를 상대로 대승을 할 수 있을까요? 사우디 감독과 한국 사우디 피파랭킹, 역대전적에 대해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사우디 감독은 400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던데.. 연봉 1위 감독
아시안컵 한국 사우디 16강전 축구경기는 아시아 축구의 '빅네임 사령탑' 간의 대결로도 외신에서도 크게 관심을 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출신의 만치니감독은 전 세 축구 감독 중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8월부터 사우디 감독을 맞게 되었으며, 당시 유럽 매체들은 만치니 감독의 연봉이 최대 3천만 유로(약 435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한 감독 중에서도 단연 '연봉 1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우디 감독 만치니에 이어 연봉 2위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 감독인 독일 출신 클린스만 감독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가 받는 연봉은 만치니 연봉의 10분의 1이 안 되는 28억 원 수준입니다.
두 감독은 1964년생 동갑이며, 현역 시절 공격수로 활약한 두 감독은 한때 선수시절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1989년 첫 해외 진출로 인터밀란에 입단하면서 삼프도리아에 몸담던 만치니 감독과 3시즌 동안 대결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기간에 클린스만 감독은 리그에서 34골을, 만치니 감독은 그보다 적은 29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두 감독의 선수 경력 전체를 놓고 봐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1996) 우승을 차지한 클린스만 감독이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만치니 감독보다 우위에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감독 경력을 놓고 보면 둘의 지위는 역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 감독인 만치니 감독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첫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지휘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하였으며,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에 53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기게 하여 자타공인 '명장'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을 이끌던 2013 북중미 골드컵에서 우승한 게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클린스만과 사우디 만치니 감독과 비교해보았을 때, 기록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 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저번 한국 vs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우리가 1-0으로 승리를 했었는데 그때는 어떤 점 때문에 이겼을까요?
아래 스크롤 내리시면 축구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클리스만호는 무사히 16강을 건널 수 있을까?
크리스만 감독과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와 한국 감독으로 이미 지난 9월 영국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5경기 연속 무승(3 무 2패)에 그치던 한국이 사우디에 1-0으로 승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축구 전문가들의 평이 많습니다.
만치니호는 한국전 패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 무 3패)을 거두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에는 A매치 4연승으로 분위기를 확실하게 반등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까지 7연승을 기록 중이여서 강력한 카타르 아시안컵의 우승 후보라는 말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우디의 만치니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수비 전술로 선수 개인 기량에 많이 의존하던 사우디 축구를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우디는 조별리그에서 페널티킥으로만 1골을 내주는 수비를 펼쳐 보였는데요.
반면에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에서 총 6골이나 실점하는 등 힘든 사투 끝에 16강에 올랐습니다. 사우디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상대한 팀들과는 완성도 면에서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 사우디전 16강 대결은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진정한 '첫 고비'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우디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꽂아 넣은 윙어 살림 알다우사리 등이 포진한 측면 공격이 단단한 수비와 더불어 강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진의 득점력이 저조한 점, 수비라인의 '높이'가 한국에 열세를 보이는 점은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클린스만호의 수비 불안은 어떻게 잠재울 것인가? 득점도 문제!
클린스만호는 수비 불안 외에도 손 봐야 할 부분이 많다는 축구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았는데요.
공수 간격이 너무 벌어져 원활한 공격 전개를 어렵게 하고, 최전방 자원의 득점력도 저조하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부상 중이던 공격수 황희찬 선수와 왼쪽 수비수 김진수 선수의 복귀는 16강전에 정말 다행스러운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들은 16강전에서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몸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한국은 선수 면면만 놓고 보면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요. 황희찬과 김진수의 측면이 조금이라도 살아난다면, 그라운드 전역에 걸쳐 좋은 흐름을 탈 수도 있기에 충분히 기대가 큽니다.
한국 사우디 역대전적 비교! 피파랭킹은?
한국은 사우디와 역대 전적에서 5승 8무 5패로 팽팽한데요. 피파 랭킹에서는 한국(23위)이 사우디(56위)에 앞서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4차례 만나 1승 3 무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E조 1승 2무 8 득점 6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가공할 만한 득점력이 증명됐으나, 기대 이하의 아쉬운 수비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반면 사우디는 2승 1무 4 득점 1 실점으로 효율성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오만(74위) 타지키스탄(106위) 태국(113위)을 상대로 했던 결과이기에 높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부디, 이번 한국 사우디 16강전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국대들이 컨디션 관리를 잘하여 그동안의 축구 실력을 마음껏 펼쳐서 승리할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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