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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축구 결과! (위대한 캡틴 손흥민의 패널티킥 유도 +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에서 짜릿한 역전골까지, 8강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하모니노트 2024. 2. 3.

 

 

 

 

 

진짜 새벽 3시가 넘도록 한 편의 영화 같던 한국 호주 8강전이었는데요. 보는 내내 우리 모두 진이 빠질 정도로 몰입감을 주었던 한국 호주 8강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의 대활약으로 후반 추가시간 96분에 1:0으로 호주에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극적인 페널티킥 찬스를 유도하여 황희찬선수가 바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는데요.

 

(한국 호주 8강전의 손흥민, 황희찬의 골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호주 8강전 축구 결과는 2-1로 황희찬의 페널티킥 1골, 손흥민의 프리킥 1골이 터지게 되면서 4강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아시안컵 4강전은 조별리그 2차선에서 맞붙었던 요르단과 다시 한번 리턴매치를 한다고 합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의 한국 VS 요르단 4강전 경기 일정은 2월 7일 오전 12시입니다.

 

요르단 4강전 리턴매치에 앞서, 우리 대한민국 국대들의 호주 8강전 축구 하이라이트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월클 손흥민만 할 수 있는 페널티킥 유도찬스, 황희찬이 골망을 갈랐다.

지혜로운 주장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호주의 철벽수비를 돌파하기 힘들어 결국엔 패널티킥을 유도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호주와의 전반전 경기에서 아쉽게도 1골을 실점하게 되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또 사우디전처럼 후반까지 1:0 상황으로 철벽수비를 못 당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월클 손흥민 선수가 호주의 강철 같던 수비를 돌파하지 못할 바에는 자신이 직접 골문으로 기습돌파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면 될 것이라는 상황판단을 통해 결국 유도까지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손흥민의 PK 유도로 황희찬의 강한 페널티킥 골이 터지게 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반전이 되었습니다.

 

 

 

 

한국 호주 8강전 하이라이트한국 호주 8강전 하이라이트한국 호주 8강전 하이라이트
9년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설욕을 되갚아준 손흥민!

 

순조롭게 흘러가던 호주의 플레이는 단숨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환해 상당히 위험한 반칙도 많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경기 도중에 호주선수가 황희찬에게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심각하게 걱정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황희찬 선수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로 우리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 중 제일 그림 같은 프리킥골을 연장전반 14분에 보여주게 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멋지게 감아올려 들어가는 골이었기에 진짜 이 장면만 봐도 왜 손흥민이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고 국내 최고 몸값을 가진 축구선수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절대 막을 수가 없는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을 하게 되면서 다행히 사우디전처럼 승부차기를 안 하고 4강전의 티켓을 따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월드컵보다 아시안컵이 훨씬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국대들의 좀비축구, 정신력으로 이겨낸 호주 8강전!

 

 

 

1월 31일 사우디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에 승부차기까지 치른 한국은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끈질긴 뒷심을 발휘하며 감동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는데요.

 

실제로 호주와의 8강전 축구경기를 보면서도 나중에는 우리 국대선수들이 너무나 지쳐 보이는 모습이 화면에 보여서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역전골이 터졌을 때, 그만 경기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한국 호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한국 호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한국 호주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월클 손흥민의 불타오르던 순간들,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는데 목소리가 다 쉬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한국 호주 8강전 경기는 '좀비축구'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였는데요.

 

역전골이 터지게 된 다음에도 여러 번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 국대 선수들 모두가 오랜 시간 경기에 진이 빠져서 그런지 슛을 날리는데도 장시간 경기에 지쳐서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까지 보여 정말 많은 축구팬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국 호주 8강전 경기가 승리로 마무리된 후, 주장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가 시작되는데 얼굴이 너무 힘들어 보이는 게 화면에서도 너무 잘 보여서 진짜 얼마나 이번 경기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호주전 경기가 끝난 뒤, 120분 동안 모든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한참이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중계가 되었는데요.

 

나중에 차두리 코치가 다가가 손흥민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투혼, 주장으로서의 리더십

 

 

 

손흥민 선수는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런 승리는 원하는 바가 아니지만 이기는 것 자체가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의 희생과 도전정신에 감명받았다." 그리고 "선수들의 투혼은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에 대해 손흥민은 "(경기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는데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뭔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공격수로서 페널티박스에 들어가면 그런 움직임을 항상 가져갔다."며 "마침 상대 수비수가 위험한 태클을 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페널티킥을 직접 차지 않고 황희찬에게 맡긴 것에 대해선 "누가 찰 것인지 황희찬 선수와 얘기를 했는데 그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힘들게 얻어낸 아시안컵의 4강행 티켓인 만큼 다음에 있을 한국 요르단 4강전은 부상 없이 무사히 승리를 이끌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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